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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다가구주택 화재…주민 3명 부상

안상우 기자

입력 : 2017.09.06 10:08|수정 : 2017.09.06 10:08


오늘(6일) 오전 3시 20분쯤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3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불이나 1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은 3층의 한 가구 거실에서 시작돼 침대와 냉장고, 건물 일부가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800만 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이 불로 주민 20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고, 26살 이 모 씨 등 3층에 거주하던 주민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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