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이 셋째 아이를 임신했습니다.
왕세손 부부의 업무를 관장하는 켄싱턴궁은 "윌리엄 왕세손을 뜻하는 케임브리지 공작 부부가 공작부인이 셋째 아이를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발표하게 돼 아주 기쁘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켄싱턴궁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양가 가족들이 아주 기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전 두 차례 임신 때처럼 공작부인이 아주 심한 입덧을 겪고 있다"며 "일부 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네 살의 조지 왕자와 두 살의 샬럿 공주를 두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