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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금품수수 의혹'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 수사 착수

윤나라 기자

입력 : 2017.09.04 18:01|수정 : 2017.09.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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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한 사업가로부터 현금과 명품가방 등 6천만 원대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의 진정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여성 사업가 옥 모 씨가 이 대표의 금품수수 의혹을 밝혀달라며 진정을 제출한 사건을 형사3부에 배당했습니다.

옥 씨는 2015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호텔과 커피숍 등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이 대표에게 현금과 가방, 옷 등 6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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