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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우리 생리대 안전…발암물질 주장 왜곡된 것"

정연 기자

입력 : 2017.09.04 09:43|수정 : 2017.09.04 09:57


생리대 시장 업계 1위인 유한킴벌리가 자사 생리대가 유해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자 반박했습니다.

유한킴벌리는 "현재 논란이 되는 생리대 안전성 이슈와 관련된 일부의 '유한킴벌리 생리대에서 발암물질 최다 검출' 주장은 왜곡된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주장은 앞서 여성환경연대의 의뢰를 받아 생리대 유해성을 검사한 강원대 연구팀의 실험결과를 한 언론사가 입수해 분석한 후 제기한 것입니다.

유한킴벌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이미 여성환경연대와 강원대 연구팀의 시험결과를 과학적으로 신뢰하기 어렵다고 발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식약처 전수조사와 발표를 기다리겠다며, 앞으로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TV 캡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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