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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여학교 기숙사서 화재 발생…7명 사망

하현종 기자

입력 : 2017.09.02 16:34|수정 : 2017.09.02 16:59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한 여학생 기숙사에 화재가 발생해 학생 7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쳐 치료받고 있습니다.

프레드 마티앙이 케냐 교육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나이로비의 키베라 지역에 있는 모이 여자고등학교에서 불이 났으며 부상자 중 2명은 위독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화재로 기숙사 한 동 전체가 무너졌다며 학교가 2주간 문을 닫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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