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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서 차량이 중앙분리대 들이받아…운전자 중상

이현영 기자

입력 : 2017.09.02 08:27|수정 : 2017.09.02 08:27


오늘(2일) 새벽 4시 50분쯤 서울 용산구 남산1호 터널 인근 고가도로에서 29살 박 모 씨가 몰던 SUV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직후 박 씨의 차량은 도로 오른쪽으로 튕겨져나가 난간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박 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도로에 차량 통행이 많지 않아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과속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확보한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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