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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김이수 인준안, 4일 본회의 처리키로 여야 합의"

입력 : 2017.09.01 14:53|수정 : 2017.09.01 14:53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오는 4일 국회 본회의 때 정세균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통해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1일 오후 정기국회 개원식 후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장 안에서 원내대표들끼리 만나 이야기했다"며 "4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끝난 후 국회의장이 직권상정하는 것을 묵시적으로 양해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임명동의안의 통과 가능성에 대해 "그건 지금부터 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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