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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세제개편안 기대에 강세…다우 0.25% 상승 마감

정유미 기자

입력 : 2017.09.01 05:26|수정 : 2017.09.01 05:52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의 세제개편안 단행에 대한 기대 등으로 상승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55.67포인트, 0.25% 상승한 21,948.1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14.06포인트, 0.57% 오른 2,471.65에, 나스닥 지수는 60.35포인트, 0.95% 오른 6,428.6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물가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를 낮춘 데다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세제개편안 단행에 대해 발언한 게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의 세제개편과 관련해 "아주 구체적인 개편 계획이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도 법인세를 기존 35%에서 15% 낮출 것이라는 계획을 재확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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