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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서 일본뇌염 모기 4년 만에 발견…주의 필요

이종훈 기자

입력 : 2017.08.31 17:57|수정 : 2017.08.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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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일본뇌염 모기가 4년 만에 발견됐습니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9개 지역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이달 첫 주에 채집한 작은빨간집모기로부터 일본뇌염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원지역에서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나온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4년 만입니다.

작은빨간집모기 밀도 역시 이달 넷째 주 22.5%로 늘었습니다.

특히 40세 이상 연령층에서 일본뇌염 환자 발생이 많아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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