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현대차 등 대기업 하반기 공채 시작

[경제 365]

삼성그룹과 현대차, SK, LG그룹 등 대기업들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일제히 시작합니다.

삼성그룹은 다음 달 6일부터 15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합니다.

올해 공채는 종전과 달리 그룹 차원에서 한꺼번에 선발하지 않고 계열사별로 필요 인력을 선발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다만 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 GSAT는 10월 22일 전 계열사가 한꺼번에 치를 계획입니다.

현대자동차도 다음 달 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대졸 신입사원 공채 지원을 받습니다.

SK, LG그룹도 다음 달 초부터 공채 일정을 시작하며 SK는 그룹 공채를, LG는 계열사별 공채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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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생아 수가 40만 6천200명으로 2015년보다 3만 2천여 명 줄었다고 통계청이 밝혔습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70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 출산율은 2015년보다 0.07명 감소한 1.17명을 기록해서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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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인터넷뱅킹 대출 신청 건수가 8천600여 건을 기록해서 1분기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스마트폰뱅킹 등록 고객 수는 중복 합산해 8천100만 명을 넘어서 성인 1명 당 2개씩 등록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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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은 2011년 5월부터 2015년 말까지 자사 홈페이지에 가입한 회원 일부의 ID와 이름, 연락처, 주소 같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했습니다.

이번 유출은 다른 해킹 혐의로 검거된 해커의 노트북을 경찰이 분석하는 과정에서 확인됐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