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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하다가 왕복 6차로 한복판서 잠든 30대

윤영현 기자

입력 : 2017.08.31 08:06|수정 : 2017.08.31 08:06


음주운전을 하다가 왕복 6차로 한복판에서 잠든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31일) 새벽 2시 20분쯤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2순환로 왕복 6차로 도로 한복판에 승용차가 운행하지 않고 서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3차로에 서 있는 승용차 안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 있던 34살 A 씨를 붙잡았습니다.

조사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66%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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