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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공장 가동 재개…"밀린 대금 협의중"

김경희 기자

입력 : 2017.08.30 18:15|수정 : 2017.08.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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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부품 공급 차질로 멈춰 섰던 현대자동차 중국 현지 공장 4곳이 오늘(30일) 가동을 재개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부품 공급을 중단했던 현지 협력사가 부품 공급을 다시 시작함에 따라 베이징현대차 4개 모든 공장이 순차적으로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해당 협력사가 일단 부품을 공급해 공장 가동이 재개됐다"며 "하지만 밀린 대금 지급 문제는 계속 협의 중"이라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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