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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중기부 장관 후보자, 자녀 2명 이중국적

정영태 기자

입력 : 2017.08.29 23:20|수정 : 2017.08.29 23:24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 3명 가운데 2명이 이중국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실에 따르면 15살인 박 후보자 차남과 13살인 막내딸은 한국과 미국 국적을 동시에 갖고 있습니다.

17살인 장남을 제외한 두 자녀는 박 후보자가 미국에 체류할 때 태어나 이중국적 보유자가 됐다고 이 의원실은 설명했습니다.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 사유서도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박 후보자는 본인과 가족 재산으로 5억 3천만 원을 신고했는데 본인 재산으로는 예금 1억 5천여만 원, 증권 천여만 원 등 2억 1천여만 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우자 재산으로는 경북 포항의 아파트 2억 4천여만 원 등 약 3억 원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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