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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길서 도색 작업하던 작업자, 화물차에 깔려 숨져

박찬근 기자

입력 : 2017.08.29 22:50|수정 : 2017.08.29 22:50


오늘(29일) 낮 2시 반쯤 경기 남양주시의 한 언덕길에서 40살 이 모씨가 몰던 4.5톤 화물차가 언덕길 뒤로 밀려 도색 작업 중이던 작업자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7살 이 모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제동 장치가 고장 나 차가 언덕길 뒤로 밀렸다는 운전자 이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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