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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문 하루 앞둔 英 메이 "北 미사일 발사에 격분"

심우섭 기자

입력 : 2017.08.29 21:40|수정 : 2017.08.29 21:40


영국 정부는 일본 방문을 하루 앞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격분'했다고 소개하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했습니다.

영국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총리가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격분했다"면서 "영국 정부는 불법적인 시험발사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메이 총리는 지난해 총리 취임 이후 처음으로 오는 30일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 총리와 회담 자리를 갖습니다.

한편, 교도통신은 전날 아베 총리가 메이 총리를 이례적으로 특별회의 형태의 국가안전보장회의에 참석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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