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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로힝야족 사태 속 11월 미얀마·방글라 순방

한승환 기자

입력 : 2017.08.28 22:40|수정 : 2017.08.28 22:40


프란치스코 교황이 역대 교황 가운데 처음으로 불교도 중심의 국가인 미얀마를 오는 11월 방문합니다.

교황청은 교황이 오는 11월 미얀마 양곤과 수도 네피도를 방문하고 이어 방글라데시 다카를 차례로 찾는다고 발표했습니다.

미얀마와 방글라데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핍박받는 민족으로 꼽히는 이슬람 소수 민족인 로힝야족 문제를 공유하고 있어서, 교황이 어떤 형태로 이 문제를 거론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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