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개헌 통한 선거제도 개혁, 촛불의 완성"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국회 개헌특위 지역순회 국민 대토론회를 하루 앞두고 "개헌특위는 선거의 비례성 원칙을 새 개헌안에 명시하고, 정개특위는 정당지지율과 의석 점유율 사이 비례성을 높이는 선거구제 개편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 회의에서 "10차 개헌은 촛불의 완성이어야 하는데 정치권의 관심사인 권력구조 논의만 중심이 되고 있다"고 기적하고, "촛불 시민들은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선거제도로의 개혁을 요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당내 개헌특위 위원장에 노회찬 원내대표를, 정개특위 위원장에 심상정 전 대표를 임명하고, '국민주권과 정치혁신을 위한 전략회의'를 구성해 직접 주관하며 개헌과 정치개혁 정국을 돌파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