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기자협회, 오늘 0시부터 제작 거부 돌입…"사장 퇴진"

MBC에 이어 KBS 기자협회도 사장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며 제작거부에 들어갔습니다.

KBS 기자협회는 오늘(2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0시부터 야근자를 비롯한 모든 주말 당직자가 업무를 중단하고 근무 장소에서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 거부에 참여하는 기자들은 28일 0시 기준으로 기자협회 추산 277명, 사 측 추산 240명입니다.

기자협회는 30일부터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기자 470명이 제작거부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