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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계 대부' 조동진 오늘 별세…"자택에서 쓰러져"

조정 본부장

입력 : 2017.08.28 12:29|수정 : 2017.08.2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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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으로 투병 중이던 '포크계의 대부' 조동진 씨가 향년 70세를 일기로 오늘(28일) 새벽 별세했습니다.

조동진 씨의 여동생은 "조 씨가 자택 욕실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구급차로 이동 중 돌아가셨다"고 전했습니다.

'행복한 사람' 등 히트곡을 남기며 포크계 1세대로 활약한 조동진 씨는 방광암 4기 진단을 받고도 지난해 음반을 발표하고 13년 만에 공연을 준비하는 등 최근 활발하게 활동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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