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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한마음으로 사상 초유 위기 헤쳐나가자"

정혜경 기자

입력 : 2017.08.28 11:33|수정 : 2017.08.28 11:33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은 이재용 부회장의 실형 선고와 관련해 '비상한 각오로 위기를 극복하는 데 경영진이 앞장서겠다'면서 임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권 부회장은 오늘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이 부회장이 징역 5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저희 경영진도 참담한 심경"이라고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 부회장은 "회사가 처해 있는 대내외 경영환경은 너무나 엄혹하다"며 "사상 초유의 위기를 헤쳐나가려면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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