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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전북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재검사 결과 같은 살충제 성분이 다시 검출됐습니다.
전라북도는 김제시 죽산면의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에서 지난 20일에 이어 어제 또 플루페녹수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플루페녹수론은 닭에 사용해서는 안 되는 살충제로, 이 농장은 지난 20일 검출 시 출하 정지 명령을 받았습니다.
해당 농장은 난각 번호가 없는 소규모 방사형 농가로 닭 2천500마리를 방목해 키우는데, 농장주는 살충제를 사용한 사실이 없다며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