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뉴스pick]'다 갖춘' 이 맨션의 주인은?…"개 팔자가 상팔자"

입력 : 2017.08.25 19:01|수정 : 2017.08.25 19:01


반려견에게 전용 미니 맨션을 만들어준 주인한 남성이 자신의 반려견들을 위해 '다 갖춘' 미니 맨션을 만들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4일, 영국 메트로는 2년에 걸쳐 개 전용 맨션을 만든 남성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자영업을 하는 아론 프랭스 씨는 테사, 브루노, 쿠페, 미아라는 네 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반려견에게 전용 미니 맨션을 만들어준 주인아론 씨는 자신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는 반려견들에게 특별한 것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곧 반려견들이 지낼 수 있는 작은 맨션을 떠올린 그는 바로 집 뒤뜰에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습니다. 자금이 넉넉하지 않았던 아론 씨는 돈을 마련하는 대로 조금씩 집을 지었습니다.

그렇게 매달리기를 2년, 지난 16일 드디어 반려견들을 위한 '미니 맨션'을 완성했습니다. 

반려견들이 첨벙거리며 놀 수 있는 미니 풀장과, 매달리고 물어뜯을 수 있는 로프, 편하게 쉴 수 있는 쿠션까지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 복층의 맨션이었습니다. 
반려견에게 전용 미니 맨션을 만들어준 주인반려견에게 전용 미니 맨션을 만들어준 주인그는 "가장 나이가 많은 녀석은 점잖게 이용하는데 가장 어린 녀석은 여기저기 정신없이 뛰어다닌다"며 맨션을 이용하는 반려견들의 후기도 전했습니다.
반려견에게 전용 미니 맨션을 만들어준 주인세상에 단 하나뿐인 '개 전용 맨션'을 본 누리꾼들은 "내 집보다 좋다", "부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구성= 조도혜 작가, 사진 출처= 페이스북 Aaron Franks)  

(SBS 뉴미디어뉴스부)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