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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장관 "스마트시티로 4차 산업혁명 이끌겠다"

입력 : 2017.08.25 11:14|수정 : 2017.08.25 11:14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과 인천 스마트시티 체험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챙기고 신기술 개발·보급 독려에 나선다.

25일 국토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수서역 인근 스마트시티 홍보관인 '더 스마티움'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112·119 긴급 출동 서비스, 스마트주차 서비스 등 스마트시티 핵심 기술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27일에는 인천 송도 스마트시티 센터와 포스코 그린빌딩을 방문해 도시 운영 통합관리, 제로에너지 빌딩, 친환경 건축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기술을 점검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센터에는 방재, 방범, 교통 등 개별 도시정보시스템을 연계시킨 통합관리 플랫폼이 구축돼 있다.

포스코 그린빌딩에는 태양광, 지열, 빗물재활용 등 친환경 기술이 적용돼 있다.

김 장관은 "국토교통 신산업 분야 간 시너지를 창출해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스마트시티뿐 아니라 자율주행차, 공간정보, 드론 등 신산업 분야를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22일 문재인 대통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업무보고에서 스마트시티 계획의 진행 상황에 관심을 보이며 국토부 업무보고에서 이 문제를 다시 살펴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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