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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기술 훔치려던 北 공작원 체포 영상 공개

정규진 기자

입력 : 2017.08.25 12:23|수정 : 2017.08.2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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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미사일 기술을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우크라이나가 7년 전 미사일 기술을 훔치려던 북한 공작원의 체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미국 CNN방송은 우크라이나 당국이 지난 2011년 미사일 기술을 훔치려던 북한 공작원들을 함정수사 끝에 검거하는 순간이 담긴 영상을 입수했다며 보도했습니다.

이 공작원들이 확보하려던 정보 중에는 고체연료를 사용하며 탄두를 최대 10기 탑재할 수 있고 미사일 저장고나 열차에서 발사할 수 있는 RT-23 미사일 관련 정보도 포함됐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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