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속옷에 와인을 병째 '쑥'…닥치는 대로 물건 훔친 女

입력 : 2017.08.25 10:39|수정 : 2017.08.25 10:39

동영상

미국 루이지애나주 경찰이 옷에 무려 18병의 와인을 넣고 달아난 절도범을 공개 수배하고, 3백 달러의 현상금까지 내걸었습니다.

CCTV에 포착된 여성의 모습을 보면, 순식간에 오른손으로 와인 1병을 꺼내 재빨리 옷 안에 감추더니 또 다른 물건을 받아서 속옷 안에 넣고, 가방이며 바지 속까지 신속하게 와인을 계속해서 집어넣습니다. 그리고는 와인 딱 1병의 값만 계산하고 아무 일 없다는 듯 가게를 빠져나갔는데, 알고 봤더니 훔쳐간 와인이 무려 18병이나 됐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많은 양을 옷과 가방 속에 숨길 수 있던 건지 알아보기 위해 경찰은 이 여성을 공개 수배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