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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기록적인 폭염…에어컨·선풍기 피해 불만 급증

곽상은 기자

입력 : 2017.08.25 09:26|수정 : 2017.08.25 11:09


지난 달 폭염이 기승을 부린 탓에 에어컨과 선풍기 관련 피해 불만 상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7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중 전월에 비해 가장 많이 늘어난 품목은 선풍기와 에어컨이라고 밝혔습니다.

증가율은 선풍기 150.5%, 에어컨 135.3%였습니다.

에어컨 상담의 경우 품질과 성능에 대한 불만, 수리비 과다 청구, 애프터서비스 불만 등이 많았고, 선풍기 상담은 소음 발생이나 수리 지연 등에 대한 불만이 많았습니다.

선풍기와 에어컨 다음은 모바일게임서비스(101.5%), TV(94.3%), 냉장고(64.1%)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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