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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유흥가 '부축빼기' 실제 장면 포착!

진송민 기자

입력 : 2017.08.24 16:05|수정 : 2017.08.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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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가누지 못 하는 취객을 부축하는 척하면서 귀중품을 몰래 빼가는 일명 '부축빼기'.

경기도 구리시 유흥가 밀집 지역에서 심야 또는 새벽시간대 부축빼기를 일삼아온 혐의로 45세 강 모 씨가 검거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2013년 8월부터 강 씨가 절취한 금품은 무려 6천만 원 상당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거 후 수색한 주거지에서는 휴대전화 42대, 지갑 7개, 현금 65만 원, 신용카드 40개, 신분증 15개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구리시 유흥가 CCTV에 고스란히 남은 강 씨의 범행 현장을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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