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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기계음이 아니라고?" 해외 누리꾼이 주목한 한국인 '비트박스 천재'

입력 : 2017.08.23 14:11|수정 : 2017.08.23 14:11


놀라운 비트박스 실력을 보여준 10대 한국인 청년이 외신과 해외 커뮤니티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미국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는 '미친 비트박스하는 한국인'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2분 남짓한 이 영상에는 '빅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19살 윤대웅 씨가 비트박스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해외 누리꾼들이 이 영상에 열광하는 이유는 윤 씨가 비트와 멜로디가 함께 진행되는 특색있는 비트박스를 선보였기 때문입니다. 또, 일반적으로 비트박스가 1분 정도인데 반해, 윤 씨는 이를 훌쩍 뛰어넘어 2분 가량 비트박스를 선보이며 누리꾼들의 감탄을 이끌어냈습니다.
'기계음이 아니라고?이 영상은 윤 씨가 지난 19일에서 21일 타이완에서 열린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십 2017'에 참가하기 위해 올린 영상이었습니다.

비록 챔피언으로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누리꾼들은 "엄청난 재능을 가졌다",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영상 픽'입니다.

(구성= 유지원, 영상 출처= 유튜브 Bigman beatbox)

(SBS 뉴미디어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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