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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에 미끄러진 활어운반트럭, 마을버스 '꽝'…5명 다쳐

홍순준 기자

입력 : 2017.08.22 10:38|수정 : 2017.08.22 10:46


오늘(22일) 아침 8시 34분쯤 전남 강진군 마량면의 한 도로에서 46살 박 모 씨가 몰던 활어운반트럭과 45살 우 모 씨가 운전하던 마을버스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 우 씨와 승객 4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내리막길을 운전하던 활어운반트럭이 미끄러지면서 마주 오던 마을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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