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이승수·곽동한, 유니버시아드서 나란히 금메달

한국 유도대표팀 이승수와 곽동한이 제29회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이승수는 타이베이 신주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유도 81㎏급 결승에서 라피나고 아슬란(러시아)에게 절반승을 거둬 1위를 차지했습니다.

곽동한은 90㎏급 결승에서 레틴스키 스타니슬라프(러시아)를 절반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자 70㎏급에선 김성연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유도는 이번 대회에서 이틀 동안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