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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달리던 택시 버스 후미 '쾅'…운전자 사망

박찬근 기자

입력 : 2017.08.21 16:43|수정 : 2017.08.21 17:43


오늘(21일) 오전 7시쯤 인천시 중구 송도동 연수 갈림목 부근 도로에서 63살 김 모씨가 몰던 택시가 앞서 가던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 김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버스에는 버스 운전사 59살 장 모씨와 승객 등 29명이 타고 있었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버스 뒤편을 들이받기 전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 등에도 부딪친 것으로 보고 김씨의 시신에 대해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과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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