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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6억 6천!" 태양 집에 있는 '백남준 작품' 가격에 입이 '쩍'

입력 : 2017.08.21 16:59|수정 : 2017.08.21 17:04


가수 태양의 집에 있는 故 백남준 화백의 작품 가격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태양은 지난 18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신의 집을 공개했습니다.

태양의 집에는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그 중 故 백남준 화백의 작품 '수사슴'이 특히 눈길을 끌었습니다.

1996년에 제작된 '수사슴'은 TV 모니터 네 개가 사슴의 형상을 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모니터 속에는 수영복을 입은 여성 모델의 모습 등 화려한 이미지가 빠르게 반복재생 됩니다.'수사슴'은 지난 5월 홍콩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경매에서 460만 홍콩달러, 우리 돈으로 약 6억 6000만 원에 낙찰됐는데요, 낙찰받은 주인공이 바로 태양이었던 겁니다. 

낙찰받은 후 태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사슴'을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태양은 지난 16일 정규 3집 앨범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구성 = 최새봄 작가, 사진 출처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태양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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