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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속 서울 정릉동서 상수도관 파열돼 도로 함몰

원종진 기자

입력 : 2017.08.20 22:29|수정 : 2017.08.20 22:29


오늘(20일) 오후 4시 40분쯤 서울 성북구 정릉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700mm짜리 지하 상수도관이 터지면서 왕복 4차선 도로 일부가 내려앉았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도로가 전면 통제돼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파손된 상수도관에서 흘러나온 물이 근처 상가 지하 주차장으로 흘러들어 소방당국 등이 배수작업을 벌였습니다.

성북구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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