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오전 7시 20분쯤 서울 종로구 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 앞 도로에서 57살 고 모씨가 몰던 택시가 마주 오던 마을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고씨와 버스 운전사 55살 장 모씨 등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다른 차량에 부딪힌 충격으로 튕겨져나가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택시와 부딪친 뒤 현장을 떠난 차량을 뒤쫓는 동시에 택시 운전사 고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