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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서 흉기 난동, 8명 사상…범인 현장서 체포

정유미 기자

입력 : 2017.08.19 12:08|수정 : 2017.08.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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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남부 도시 투르쿠의 중심지에서 현지 시간 어제(18일) 오후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두 명이 숨지고 여섯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언론은 남성 용의자가 범행 현장에서 경찰이 쏜 총에 다리를 맞고 체포됐고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핀란드 경찰은 "이번 사건이 국제테러와 연관돼 있는지 언급하는 것은 섣부르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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