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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행정 마비' 컬링연맹 전격 감사 착수

김영성 기자

입력 : 2017.08.18 21:27|수정 : 2017.08.1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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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내분으로 행정이 마비된 대한컬링연맹에 대해, 전격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문체부는 닷새간의 감사를 통해, 국고로 지원된 예산이 컬링 국가대표팀에 제대로 집행되지 않은 경위 등을 면밀하게 살펴볼 방침입니다.

또 연맹 내부 갈등이 이번 사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컬링연맹은 구 집행부와 현 직무대행 간의 갈등으로 두 달 이상 회장이 공석 중 이어서 대한체육회 관리단체 지정 대상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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