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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3개 농가서 '살충제 계란' 무더기 검출

홍지영 기자

입력 : 2017.08.17 09:19|수정 : 2017.08.17 11:04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란계 농장 전수검사와 관련해 오늘(17일) 오전 5시 기준 검사 대상 1천239개 농가 중 876개 농가의 검사를 완료했으며 이 가운데 23개 농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피프로닐이 검출된 농가는 5곳, 비펜트린 등 기타 농약 성분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된 곳은 18개 농가입니다.

이로써 지난 15일 이후 현재까지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가는 총 29개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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