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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고장…출근길 1시간여 운행 지연

원종진 기자

입력 : 2017.08.17 08:55|수정 : 2017.08.17 08:55


오늘(17일) 새벽 5시 5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의 선로 전환기 고장으로 열차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2호선 운행이 1시간여 지연되다가 오전 6시 56분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선로 전환기는 선로에 들어오는 열차의 방향을 조정하는 신호 장치입니다.

이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배차 간격이 벌어져 출근길 승객들이 오랜 시간 열차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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