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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일 수 있는 건 엄지뿐…40년 만에 처음 본 바다

권영인 기자

입력 : 2017.08.16 19:11|수정 : 2017.08.1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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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동안 바다를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혼자서는 한 발도 움직일 수 없는 장애를 갖고 있는 진아 씨. 진아 씨는 엄지손가락 하나를 제외하고 아무 것도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조금만 움직이려고 해도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집 밖으로 나가질 않았습니다. 진아 씨의 어려움을 조금 해결하고, 거동이 불편한 다른 장애인들에게도 휠체어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정성은 바르게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아 씨 응원하기

기획: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 구성:권영인 / 편집:박진훈 / 펀딩운영:이슬기 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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