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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갯바위에 20대 낚시객 6명 고립됐다 구조

박찬근 기자

입력 : 2017.08.12 22:28|수정 : 2017.08.12 22:28


오늘(12일) 오후 7시 40분쯤 인천 중구 영종도 선녀 바위 인근에서 낚시하던 27살 이모 씨 등 20대 6명이 갯바위에 고립됐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이씨 등은 오늘 낮 2시 반부터 갯바위에서 낚시하다가 밀물로 바닷물이 차오르자 고립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행히 6명 모두 다치지는 않았다고 해경은 전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갯바위 위에서 낚시를 하다 순식간에 주위에 물이 차오르면 고립될 수 있으니 반드시 물때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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