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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맨홀에서 숨진 두 청년…분노 부른 작업환경

권영인 기자

입력 : 2017.08.13 13:37|수정 : 2017.08.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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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에서 작업을 하던 두 청년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낮에 폭염 속에서 맨홀에 들어갔다가 살아 나오지 못했습니다. 작업하던 공간은 필수 산소량의 절반도 안 되는 열악한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두 청년은 안전 장비 하나 착용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작업을 했습니다.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두 청년은 세상을 떠나야 했습니다.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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