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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자이거우 지진 2차 피해 방지 주력…방사능 유출여부도 점검

이혜미 기자

입력 : 2017.08.11 13:30|수정 : 2017.08.11 13:30


중국 당국이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한 쓰촨성 주자이거우 일대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방사능 유출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환경보호부는 지역 원자력시설에 지진으로 인한 충격이 가해졌는지, 이로 인한 2차 피해가 있는지 여부를 정밀 감시하도록 쓰촨성 핵·방사선 안전 감시국에 지시했습니다.

앞서 환경보호부는 "현재 주자이거우 일대 원자력 설비는 잘 통제되고 있으며 아무런 손상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환경 방사선 관측결과도 정상"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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