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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지원단체 회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불법 집회를 한 혐의로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 형사수사부는 명예훼손,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추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추 씨는, 2014년 10월 '탈북인 단체 총연합회' 회원들이 서울역 광장에 모여 집회하는 것을 보고, '꼭 잡아야 할 놈들'이라는 허위 내용의 전단 약 50장을 나눠준 혐의와 13차례에 걸쳐 미신고 집회를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