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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수사 본격화…동유럽서도 첫 발견

정유미 기자

입력 : 2017.08.11 08:13|수정 : 2017.08.1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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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살충제 성분이 섞인 계란이 유통된 사건에 대해서, 네덜란드와 벨기에가 공동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두 나라 경찰은 문제의 살충제로 닭 농장에 방역작업을 벌인 네덜란드 회사 등 8곳을 압수수색했고 이 회사 간부 2명도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동유럽 국가로는 처음으로 루마니아에서도 살충제 계란이 나오면서 파문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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