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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아파트 지하 기계실서 불…주민 70여명 대피

박하정 기자

입력 : 2017.08.10 03:47|수정 : 2017.08.10 03:47


어젯밤 9시 15분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의 한 아파트 지하에 있는 기계실 내 환경미화원 휴게공간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기계실 일부를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기가 퍼지면서 주민 7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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