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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경찰관 때린 사회복무요원 입건

안상우 기자

입력 : 2017.08.09 15:46|수정 : 2017.08.09 16:41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안양시청 사회복무요원 22살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어젯(8일)밤 10시쯤 경기 안양시 동안구의 한 유흥가에서 동행자들을 폭행하는 자신을 말리던 경찰관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함께 술을 마시던 동행자 2명이 귀가하려 하자 화를 참지 못하고 두 사람을 갑자기 폭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동행자들과는 서로 합의했지만, 경찰관을 때린 사실이 있어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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