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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찐다"…경기도 26개 시·군으로 폭염주의보 확대

입력 : 2017.08.09 11:39|수정 : 2017.08.09 11:39


수도권기상청은 9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도 내 3개 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해당 지역은 시흥, 부천, 김포다.

이로써 경기도 내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안산, 오산, 평택, 화성, 안양을 제외한 나머지 26개 시·군으로 늘어났다.

현재 기온은 동두천 31.4도, 연천 31.1도, 양주 30.5도, 광명 28.8도, 여주 28.5도 등이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더위는 비가 예보된 다음 주 주중까지 이어지겠다"라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온열 질환에 주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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