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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신음하는 가축들…닭·오리 등 277만 8천 마리 폐사

홍순준 기자

입력 : 2017.08.09 12:26|수정 : 2017.08.0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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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때문에 가축들도 줄줄이 폐사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은 모두 277만 8천 마리에 달합니다.

닭이 269만 1천 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오리가 5만 7천 마리, 돼지가 1만 마리 등입니다.

특히 경기 남부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올라간 지난 5∼6일에 가축 만 8천 마리가 한 번에 폐사하는 등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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