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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만 원씩 슬쩍…32차례 편의점 매출 손댄 알바 입건

입력 : 2017.08.09 09:09|수정 : 2017.08.09 09:09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편의점에서 일하며 매일 매출액 중 일부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김 모(2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달 2일 오전 8시쯤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마친 뒤 결제단말기(POS)를 조작해 매출을 취소하고 4만 원을 빼돌리는 등 같은 수법으로 한 달간 32차례에 걸쳐 모두 128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말 아르바이트를 한 김 씨는 점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매일 소액인 4만 원씩을 훔쳤다고 경찰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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