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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도로서 고속버스가 도색작업 차량 '쾅'…14명 부상

원종진 기자

입력 : 2017.08.08 22:33|수정 : 2017.08.08 22:33


오늘(8일) 오후 5시쯤 충북 단양군 중앙고속도로 대구 방향 단양IC 근처에서 차선 도색 작업을 하던 2.5t 화물차를 고속버스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6살 송 모 씨와 고속버스 운전사 47살 이 모 씨, 고속버스 승객 등 모두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왼쪽으로 넘어지면서 한때 일부 차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경찰은 버스 기사를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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